작가 | 앙겔라 좀머-보덴부르
발행일 | 2022년 10월 7일
페이지 | 264페이지
ISBN | 978-89-6607-438-9(74850)
정가 | 14,000원
 
책 소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5 크리스마스 파티》 편 출간!
 
“메리 크리스마스!”
흡혈귀들과의 오싹한 크리스마스 파티!
 
징글벨, 징글벨♪ 거리에 캐롤이 울려 퍼지는 12월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조금 특별합니다. 안톤의 엄마가 안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거든요. 바로 안나와 뤼디거를 집으로 초대하자고요! 흡혈귀 친구들을 엄마 아빠한테 소개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니요! 안톤은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혹시나 뤼디거와 안나가 흡혈귀라는 걸 들킨다면?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날 만큼 아찔하네요.
 
《꼬마 흡혈귀 15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안톤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집도 장식하고, 트리도 꾸미고, 친구들의 선물까지 사야 하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에요. 선물을 사기 위해 엄마와 백화점에 간 안톤은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엄마가 흡혈귀들이 질색할 물건만 집어 드는 게 아니겠어요? 하필이면 거울과 사진기라니! 흡혈귀는 거울에 비치지 않고 사진에도 절대 찍히지 않는데 말이에요. 안톤은 과연 까탈스러운 꼬마 흡혈귀와 사랑스러운 안나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찾아냈을까요?
 
한편, 안톤이 사는 지역에 해괴한 도난 사건이 벌어집니다. 백화점 옥상에 있던 플라스틱 트리 열 그루가 하룻밤 새 감쪽같이 사라진 거예요. 옥상의 문은 단단히 잠겨 있고, 사다리나 밧줄을 사용한 흔적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혹시, 하늘을 나는 흡혈귀의 소행이라면……?
그런데 도난당한 플라스틱 트리 한 그루가 안톤의 방에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떠맡게 된 거긴 하지만 곤란한 일에 휘말려 버렸습니다. 안톤의 엄마는 안톤이 도난 사건에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는 눈치인데요. 쿵쾅쿵쾅, 불안감으로 심장이 크게 뛰는 그 순간! 안톤에게 사건을 해결할 방법이 번뜩이며 떠오릅니다!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이 난 흡혈귀들을 사랑스럽게 묘사했습니다. 흡혈귀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즐거운 파티를 위해 연미복과 드레스를 갖춰 입은 뤼디거와 안나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흡혈귀 친구들은 조금 낯설지만 인간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려 노력하는데요.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드러나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이번 15권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답니다.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맛좋은 오리 요리, 잔뜩 쌓인 선물 꾸러미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놀러 오세요!
 
상상 초월! 흡혈귀들과 함께한 유별난 크리스마스!
《꼬마 흡혈귀》 15권에서 만나 보세요!
 
책 내용
목차
넌 뭘 받고 싶니? ∥ 완전히 자유로운 날 ∥ 흡혈귀답지 않은 광경 ∥ 크리스마스트리 사건 ∥ 12월은 밤이 길잖아 ∥ 진짜 대박 사건 ∥ 그게 신기루는 아니잖아 ∥ 간병인이 아니라고 ∥ 네가 없어서 쓸쓸했어 ∥ 벌써 옮았니? ∥ 선물상담사 ∥ 모름지기 흡혈귀라면 ∥ 앞날은 모르는 거야 ∥ 공동묘지 어디에서나 ∥ 좀나방 퇴치제 ∥ 취해 있는 것 같아 ∥ 흡혈귀다! 흡혈귀다! ∥ 트란실바니아 독감 ∥ 크리스마스 뽀뽀 ∥ 우린 산타흡혈귀를 기다린다 ∥ 메리 크리스마스! ∥ 신난다, 신나 ∥ 와, 전나무 트리다! ∥ 선물들이 너무 좋아! ∥ 파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 아주 특별한 취향 ∥ 가문 전통의 오리 요리 ∥ 관에 들어가 누울 지경
작가 소개
글쓴이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1948년에 독일의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1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꼬마 흡혈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영화, 애니메이션 <리틀 뱀파이어>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www.AngelaSommer-Bodenburg.com

그린이 파키나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하루’라는 필명으로 《우당탕탕 동물 가족》, 《현도일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등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배낭자’라는 필명으로 제주 여행 웹툰 <제주 날라리 배낭자>를 그리고 책도 냈습니다.
시골에서 동물들과 살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만들며 지냅니다.
요새는 종이인형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만화살롱 유어마나에서 <파키나미 인형의 집> 개인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옮긴이 이은주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영어와 독일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야기》를 집필하였고, 옮긴 책으로는 《우린 널 사랑해》,
《성탄절 이야기》, 《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에밀, 집에 가자》,
《루카스의 긴 여행 1, 2》, 《교육오류사전》, 《가이아의 정원》(공역)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