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글_티보 다무르   그림_마티유 뷔르니아
발행일 | 2018년 4월 16일
페이지 | 160쪽
ISBN | 978-89-6607-268-2 07400
정가 | 18,000
책 소개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 양자 암호화 기술…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알지는 못했던 양자 물리학!
흥미진진한 이야기, 생생한 설명, 절묘한 비유로
양자 세계의 문을 열어주는 프랑스 지식 교양 만화!
아주 특별한 양자 물리학 입문서 《양자 세계의 신비》!
 
 

대기권 밖 인공위성에서 손 안의 스마트폰, 그 스마트폰으로 읽는 공상과학 소설의 설정에 이르기까지 양자 물리학은 이미 현대인의 삶 곳곳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양자 물리학은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 양자 암호화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이론일 뿐 아니라 인류가 세계를 인식하는 기본 틀을 뒤흔든 새로운 과학입니다. 양자 물리학은 더 이상 천재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는 새로운 틀로,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로 떠오른 현대인의 필수 교양입니다.
 
프랑스의 석학 티보 다무르 교수와 탁월한 연출과 독특한 그림체로 인정받은 만화가 마티유 뷔르니아 작가가 양자 세계의 신비를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놓습니다.
 
《양자 세계의 신비》는 친근한 주인공 밥과 릭이 양자 세계를 누비며 양자 물리학이 무엇인지, 어떤 이론들이 격돌했는지, 양자 물리학은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이야기합니다. 막스 플랑크부터 휴 에버렛에 이르기까지 양자 물리학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학자들의 이론을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그림으로 설명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여운을 주며 양자 세계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용어 해설을 마련하였습니다. 《양자 세계의 신비》에 나온 인물, 이론, 개념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양자 물리학이라는 말만 나와도 눈동자가 흔들렸다면, 양자 물리학 공부를 시작한다면, 양자 물리학에 관한 계통 있는 이해를 원한다면, 아주 특별한 과학 그래픽노블 《양자 세계의 신비》와 함께 양자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양자 세계의 신비》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생생한 설명, 절묘한 비유로 양자 세계의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양자 세계의 신비》는 물리학을 전공한 고민정 번역가가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감수는 물리 연구는 물론 과학 대중서 집필, 다양한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맡았습니다.
 
 
책 내용
목차
 
  • P. 28-29 있잖소, 밥… 내가 상수 h를 발견했을 때, 그 상수가 자연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지는 못했지만,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던 것만큼이나 아주 중요한 과학적 진보를 이루어낸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소!
  • P. 68-69 오오! 엄청나네요! 그렇게 양자 세계를 기술하는 방법을 발견했으니 진짜 기쁘셨겠어요.
    아니, 오히려 저는 깊은 불안을 느꼈어요.
  • P. 110-111 세계를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돼요!
  • P. 126-127 하지만 사실 양자 현실은 모든 가능성들을 동시에 실현시키며 결정론적 방식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이러한 고전 역학적 현실들의 중첩에는 한계가 없어요!
작가 소개
글 티보 다무르
이론 물리학자,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 교수,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
블랙홀, 펄서, 중력파 및 양자 우주론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적으로 저명하며,
영예의 아인슈타인 메달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상을 한 학자이다.
 
그림 마티유 뷔르니아
만화가. 첫 작품 《새우》로 등단했다.
이후 미식 이야기를 그린 《도댕-부팡의 열정》으로 평단의 환호를 받았다.
번역 고민정
서울대학교 물리학부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통역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불국제회의통역사로 활동하며 국제회의 외에도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행사,
강연회 등에서 프랑스어 통역을 맡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집 안에서 배우는 물리》, 《집 안에서 배우는 수학》이 있다.
 
감수 김상욱
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물리 연구는 물론 과학 대중서 집필, 매체 연재, 강연, 다양한 방송, 팟캐스트 출연,
SNS 소통 등 과학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 《헬로 사이언스》(공저), 《과학 수다》(공저), 《과학하고 앉아 있네》시리즈 (공저),
《김상욱의 과학 공부》, 《김상욱의 양자 공부》,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