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이가라시 미키오
발행일 | 2019년 05월 31일
페이지 | 132쪽
ISBN | 978-89-6607-253-8 07830
정가 | 8,000원
책 소개
산과 강, 들판과 바다. 보노보노 세상에서 만나는 행복!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공감하며 웃고 즐기는, 최고의 선물!

드디어 새 한국판 『보노보노』 39권을 만난다.
39권에서도 엄청난 내공과 저력 그리고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가늠하게 한다. 보노보노 세계를 설계하고, 캐릭터들을 설정하고, 30년 동안 이야기를 이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노보노』의 매력은 단순한 그림체에 담긴 심오한 메시지, 에피소드에 숨어 있는 삶의 희로애락과 통찰에 있다. 『보노보노』는 어린이가 읽으면 명랑한 ‘어린이 만화’지만, 어른이 읽으면 깊고 풍부한 ‘철학 만화’가 될 정도로 그 스펙트럼이 넓다.

작가도 나이를 먹어서인지, 세상에 대한 관점이 점점 변화한다. 젊고 패기 넘치던 개그만화 작가는 이제 인생을 관조하면서, 보노보노를 통해 우리 사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 놓는다. 유머 감각은 여전하여 순박한 보노보노, 작지만 패기 넘치는 포로리, 거칠어도 속정이 깊은 너부리의 일상은 늘 웃음을 준다. 세 친구의 이야기에는 늘 뭉클한 감동이 따른다.

대를 이어 읽는 『보노보노』.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보노보노』. 39권에도 여전히 삶에 대한 호기심과 깨달음, 기쁨과 행복, 그리고 여운이 함께 한다.

새 번역, 새 디자인의 새 한국어판 『보노보노』 시리즈는 매 권 ‘보노보노 일러스트 엽서’를 부록으로 준비한다. 한 장의 그림이 보는 이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소장 가치를 한층 더한 『보노보노』 시리즈는 지친 삶을 위로하는 휴식 같은 친구이자, 밝은 웃음과 따듯한 위로로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책 내용
목차
-목차 내용-
작가 소개
1955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스물네 살에 『네쿠라토피아』로 데뷔했다. 1983년 『네가 나쁘다』로 일본 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다 1984년부터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 후의 복귀작이 바로 이 책, 『보노보노』이다. 1986년 첫 출간한 『보노보노』는 크게 히트했다. 1988년에 고단샤 만화상 수상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1998년, 『닌자펭귄 만마루』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년간 구상한 첫 공포 극화 『Sink』를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에는 미야기 현 예술상을 수상했다. 그 외, 극화 『카무로바 마을로』, 신의 모습을 그린 『I』, 야마가미 타츠히코 원작을 만화화한 『양의 나무』 들이 이 있다. 『양의 나무』는 2014년에 제18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카무로바 마을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가라시 미키오의 최근작으로는 『오늘을 걷는다』, 『나와 아이의 14장』, 『보노보노 인생 상담』, 『보노코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보는 경치』 들이 있다.

『보노보노』는 2016년, 연재 30주년 기념으로 후지TV에서 새 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보노보노 탄생 30주년을 맞아 『보노짱 1·2·3』과 『보노보노스 1·2』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