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이가라시 미키오
발행일 | 2021년 3월 5일
페이지 | 132쪽
ISBN | 978-89-6607-366-5(07830)
정가 | 8,000원
책 소개
숲과 강, 들판과 바다가 전부인 보노보노 세상!
대자연 속에서 웃으면서 만나는 삶의 의미, 존재의 이유!
 
새 한국판 《보노보노》 시리즈를 45권을 출간했다.
 
《보노보노》는 1986년에 시작, 2021년 현재 35년째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인기 만화 시리즈다. 《보노보노》 45권에서 작가는 “나는 왜 태어난 걸까?” 꼬마 철학자 보노보의 의문을 이야기한다. 탄생에 대한 의문을 가진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이런저런 상상을 한다. 자기가 왜 태어난 것인지 아는 이가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철학적 의문에 결국 답을 찾는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어린이들이 읽으면 귀여운 동물 만화가 되고, 어른이 읽으면 심오한 철학만화가 되기 때문에 독자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숲과 바다 생활의 일상을 다루면서 친구와의 우정, 가족의 관계, 존재의 의미 그리고 삶과 죽음까지 이야기한다.
귀여운 그림의 캐릭터가 단순하게 툭툭 던지는 대사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를 잔잔하게 일깨운다.
 
새 번역, 새 디자인의 새 한국어판 《보노보노》 시리즈는 매 권 ‘보노보노 일러스트 엽서’를 부록으로 선물한다. 한 장의 그림이 주는 휴식과 위로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여전하다. 소장 가치를 더한 《보노보노》 시리즈로 지친 삶에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자.
책 내용
목차
-목차 내용-
작가 소개
이가라시 미키오
1955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스물네 살에 《네 거짓말 토피아》로 데뷔했다.
 
1983년 《네가 나쁘다》로 일본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다 1984년부터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 후의 복귀작이 바로 이 책, 《보노보노》다. 1986년 처음 출간한 《보노보노》는 크게 히트했다. 작가는 1988년에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고, 《보노보노》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8년 《닌자 펭귄 만마루》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년간 구상한 첫 공포 극화 《Sink》를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에는 미야기현 예술상을 받았다. 그 외에 극화 《카무로바 마을로》, 신의 모습을 그린 《I》, 야마가미 타츠히코 원작을 만화화한 《양의 나무》들이 있다. 《양의 나무》는 2014년에 제18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카무로바 마을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가라시 미키오의 최근작으로는 《오늘을 걷는다》, 《나와 아이의 14장》, 《보노보노 인생 상담》, 《보노코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보는 경치》 들이 있다.
 
2016년 《보노보노》 연재 30주년을 기념하여 후지TV에서 새 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1천만 부가 판매된 《보노보노》는 이제 거북이북스 판으로 한국 독자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다.
 
2018년 거북이북스에서 출간한 《위로받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 《울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에 심오한 삶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이가라시 미키오. 다섯 살 소년의 결심은 옳았다.